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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국 명예회복 소송관련 003

기록해야 할 내용

by 이주한2022 2021. 6. 27. 18: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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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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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12 - 27

탄원서 등록


* 조국 전 장관 및 정경심 전 교수 선처 탄원서

<오는 2월 3일 1심 선고를 앞두고 뜻있는 분들이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나섰습니다. 

많은 참여와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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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2

조국.

캄캄한 '멸문지화'의 터널 속이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넣어주신 반딧불에 의지하며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2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1심 선고.

 

2022 - 5 

 

/그대가 조국/

-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210회

진모영, 이승준, 빨간아재

 

그대가 조국' 펀딩 십시일반의 위력...박지훈

 

2022 - 5 - 25

예매율 1위 ‘그대가조국’, 25일부터 660개 스크린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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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7

그대가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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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5 - 18

이번 주말 <그대가 조국>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된 상영관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2022 - 5 - 13

<그대가 조국> 상영회 진행 공지

https://www.tumblbug.com/ckp2022/comm...

 

수고 많으십니다.

모금 마감 이틀 전인데

24억을 넘겼네요..!

깨어있는 민주시민의 힘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금요일 / 다스뵈이다 / 한 번 더 나가면 10%정도 더 늘지 않을까 합니다..!

고생많으셨구요..!

촛불시민, 개딸, 양아들의 힘이 모여
진정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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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12

꼭 듣고 싶던 법정 발언 "사건 조작한 검사가 피고인석에 앉아야" 

노환중측 변호인의 직격 [빨간아재]

 

[조국 전 장관 최후 진술 전문]

존경하는 21부 재판장님 그리고 두 분 부장판사님.

오늘은 딸의 장학금 수령 건에 대해 소명한 후, 종합적인 소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도학생인 제 딸이 의전원에 입학한 후 성적이 나빠 유급을 받고 학업을 포기하려 했을 때 노환중 교수님께서 면학과 격려 차원에서 선친 조의금으로 만든 장학회 장학금을 주었다는 이유로 강도 높은 검찰수사를 받고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 유서까지 작성하셨다는 말을 본 법정에서 들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노환중 교수님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어떠한 방식으로건 노환중 교수님을 포함한 부산대 관계자 어느 누구에게도 노 교수님을 딸의 지도교수로 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딸에게 장학금을 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습니다. 노 교수님 역시 저에게 명시적으로는 물론 묵시적으로도 그 어떠한 부탁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딸이 장학생으로 선정될 당시 저는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반정부인사였는데(2022년 11월 17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저를 불법사찰했음을 인정하고 위자료 5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습니다), 무슨 덕을 보려고 노교수님이 제 딸을 장학생으로 선정하셨겠습니까? 노교수님이 당시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제가 공직자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으로 임명될 것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보험성 특혜" 를 들었다는 것입니까? 대선 직전까지 어느 언론에서도 저의 이름은 민정수석 후보로 오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무산대 병원장 검증에 제가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식으로 의혹을 제기합니다. 터무니없습니다.먼저 청와대의 사실조회회신(2021.12.21 자)에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국립대병원장 검증은 공직기강비서관의 전결 사항입니다. 공직기강비서관의 전결 사항에 민정수석이 개입하는 일은 없습니다. 민정수석으로서 인사청문회 대상자에 대한 검증을 챙기는데에도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동 사실조회신에 첨부된 국립대 병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 결과 요약 보고'의 상단 결재란을 보면 수석비서관' 칸에 제가 아니라 김종호,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이 친필서명을 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노 교수님은 부산대 병원장 후보로 선정되지도 않았기에 민정수석실이 검증을 하지도 않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자산이 있는 집안에서 왜 장학금을 받았느냐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시 부산대 의전원의 장학금 수혜율은 약 90%였던 것으로 압니다. 뇌물죄 기소를 당하고 보니, 애초에 고사했어야 했다는 후회를 합니다. 그렇지만 뇌물죄 기소에 대해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이상의 점 살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세 번에 걸쳐 혐의별로 최후진술을 하였습니다. 이제 종합 소견을 올리겠습니다.

2019년 8월 9일 부족한 제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법무·검찰 개혁의 과제를 부여받고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검찰, 언론, 정치권의 무차별적 파상공격이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다 잊혔겠지만, 애초 저는 "사모펀드를 이용하여 대선자금 또는 정치자금을 모은 권력형 비리범"으로 낙인 찍혔습니다. 온 언론이 "조국 펀드"라는 제목의 기사로 도배되었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사모펀드와 저의 연관성이 나오지 않자, 자식들의 인턴증명서로 칼끝이 이동했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어디서 입수했는지 불법유출된 제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하였습니다. 이후 거기에 적혀 있는 인턴 활동의 내용과 시간 등에 대한 초정밀 수사와 이에 기초한 기소가 이루어졌습니다. 자식의 생활기록부에 대한 초정밀 수사는 저희 부부에 대한 기소는 물론 딸의 입학 취소로 이어졌습니다. 딸이 치르고 있는 고통에는 피가 마르지만, 법원의 판단에는 묵묵히 따를 것입니다. 그런데 검찰은 불법 유출된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주 의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을 기각하였고, 이후'참고인중지' 처분을 내려 수사는 중단되었습니다.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처분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검찰은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실무 관례에 따라 마무리되었던 유재수 씨에 대한 '감찰 종료'를 들고나와 '감찰 중단'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수사를 재개한 후 2019년 성탄절을 앞두고 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피고인신문과 이전 최후진술에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당시 저의 후속 조치'에 대한 판단이 미숙했다라고 꾸짖으시면 달게 받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기소는 "직권남용죄의 남용"이라는 생각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상의 과정을 겪으면서 1940년 미국 연방대법관 로버트 잭슨이 미국 연방검사협회에서 했던 다음과 같은 연설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즉,

"검사의 가장 위험한 힘은 검사 자신이 싫어하거나 자신을 곤란하게 만든 특정인을 선택하거나 인기없는 특정 집단을 선택한 다음, 그들의 범죄 혐의를 찾는 것에 있다. "[Robert H. Jackson, "Federal Prosecutors", 24 J. Am Jud Socy 18 (1940), 31 J. Crim L. 3 (1940)]

이러한 일이 진행되는 하루하루는 생지옥 같았습니다. 법무부장관직을 수락한 후과(後果)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최소 70군데에 달하는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족 누구의 동의도 없이 제출된 가족 PC 안에 있었던 몇천 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10여 년간의 가족 간의 소소한 문자 대화가 공개되고 조롱받았고, 그것이 유죄의 근거로 원용되었습니다.

압도적 검찰권의 행사 앞에 저는 무력했습니다. 자식 관련하여 유리한 증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연락을 받지 않고 접촉을 회피했습니다. 딸의 친구들은 검찰 조사에서는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한 후 이 법정에 증인으로 소환된 후에야 사실에 부합하는 진술을 하였습니다. 유재수 사건의 경우 감찰반원들은 검찰 조사에서 갑자기 이전 진술을 바꾸는 일이 있었습니다.

배우자는 중형을 선고받은 후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형집행정지를 받아 두 차례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독립보행이 어려워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비로서 자신의 학력과 경력이 증발해버린 딸의 아픔은 언급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습니다. 계속되는 '멸문지화(고통 속에 있는 가족을 챙기고 돌보아야 하는 가장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禍)의지 모르겠습니다.

법률가 친구들은 걱정이 되어 저에게 말했습니다. 즉, "정신 바짝 차리고 검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마무리하게 하지 마라"라고 말입니다. "죽지 마라 살아 있으라"는 말을 에둘러 했던 것입니다. 무참한심정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진행되는 동안 저는 분노와 절망의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재판받는 신세인지라 자제해야 함에도 항변의 글과 말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는 깊은 자성과 쓰린 자책의 과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말과 저의 행동이 온전히 일치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했습니다. 저 자신과 자식의 일에느슨한 기준을 적용했던 점을 반성했습니다. 저에 대하여 신뢰와 기대를 보내주신 많은 사람의 기대에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3년 반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퍼붓는 폭우를 같이 맞으며 위로와 격려를 해준 벗.친구, 동지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저와 제 가족을 긍휼히 여겨 수시로 기도 말씀을 보내주신 신부님, 목사님, 스님, 교무님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덕분에 제 가족은 '무간지옥(無間地獄)의 고통에도 무너지지 않고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검찰은 저에게 중형을 구형했고, 이제 재판부의 선고만 남았습니다. 저와 제 가족의 명운(命運)이경각에 달렸습니다.

오늘까지의 최후진술에서 제가 아는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대로, 제가 기억하는 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검찰은 의견서 등을 통하여 여러 조각의 증거와 정황을 들며, 제가 온통 거짓말하고 있다고비난합니다. 의심을 하는 것은 검찰의 역할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검찰의 비난과 피고인의 소명을 균형있게 보는 것은 법원의 몫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두 분 부장판사님

대학 시절 이후 법을 공부하고 가르쳤지만 요즘만큼 "피고인이 의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법원이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때는 없었습니다. 법무부 장관도 민정수석도 아닌 한 명의 시민으로호소합니다. 아픈 몸으로 옥살이를 해야 하는 아내와 상상도 못 한 시련으로 방황하는 자식들을 수발해야 하는 집안의 가장으로 호소합니다. 검찰의 의심과 추측과 주장이 실제 사실관계와 다를 수 있음을한번 더 생각해주십시오. 저의 소명의 취지에 대하여 한 번 더 귀 기울이어 주십시오.

2022 - 11

2022.11.18 조국 정경심 35차 공판
정경심 최후진술 (1/2)

최후진술서

존경하는 21부 재판장님과 두 분 부장판사님께,

1.
먼저 본 재판을 오랜 시간 진행하시면서 저와 제 변호인의 의견을 개진하도록 허락하시고 이를 경청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최후진술을 하는 이 순간, 무척 떨리고 힘듭니다. 

2019년 8월부터 시작된 수사와 기소, 이어진 재판을 겪으면서 저의 심신이 매우 피폐해졌습니다. 기존의 기저질환에 더하여 어지러움 증과 공황장애, 잦은 실신으로 정신과적 치료가 추가되었고, 급기야는 몇 번의 낙상으로 디스크가 탈출하는 처지까지 와서 두 번의 수술을 하였습니다. 마비증세를 오랫동안 방치하여 자칫 영구장애를 입을 뻔하였고, 두 번에 걸친 수술을 하였지만 회복은 더디고 장기간의 재활치료를 요하며 완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 최후진술도 통증을 견디며 병실 침대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병원 안에서 코로나에 확진되어 일주일째 격리되었다가 어제 비로소 격리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의 고통은 정신적 비참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난 3년여간 자식들을 포함한 전 가족이 수사 대상이 되고, 공직에 임명된 배우자가 사퇴하고 이어 기소까지 되었던 사정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리고 가슴이 저립니다. 올해 초엔 저의 별건 재판이 마무리되면서 4년의 중형이 확정되었고, 이 여파로 딸아이의 입학이 취소되는 극한의 참담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가혹한 현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제 저와 제 남편이 공범으로 기소된 본 재판의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변호인께서 상세히 소명을 하였다고 믿습니다. 그러니 저는 이 자리에서 공소사실 자체를 하나하나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공소사실에 드러나지 않고, 재판이라는 제도의 한계 때문에 재판과정에서도 쉽게 드러낼 수 없는 사건의 맥락과 그 속에서의 저의 진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
본 재판 내내 저를 가장 힘들고 아프게 한 것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아들의 입시비리 혐의이고, 다른 하나는 남편의 공직자재산 신고 및 증거은닉교사 부분이었습니다. 

입시비리 공방을 하는 동안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했던 아들의 아픈 기억과 상처를 소환하는 과정에서 저 역시 그 아픔과 상처를 되살릴 수밖에 없었기에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졌습니다.
 
또 공직자 재산신고와 증거은닉교사가 관련된 부분은 전적으로 저의 영역에서 이루어졌으니 맞아도 제가 오롯이 맞아야 하는데, 얼토당토않게 남편이 공범으로 기소되었기에 저는 재판 내내 남편에게 미안하고 면목이 없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가정을 이루면 좋은 엄마, 좋은 아내를 소망합니다. 저 또한 그런 소망으로 가정을 이루고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저의 재판을 통해 딸아이의 삶을 망쳐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쩌면 남편과 아들의 삶까지 망쳐버릴지도 모르겠구나, 나는 천하의 나쁜 아내요, 엄마구나”라는 불안감과 자괴감에 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신이 계신다면 제 아들과 남편이 결백했다는 점을 밝혀줄 것이라고 믿으며, 당시의 사정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   
먼저 공직자 재산신고와 관련하여 피치 못하게 저희의 개인사를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6년 저와 남동생 그리고 오빠 간의 상속재산분쟁에서 확인이 되었듯이, 저는 친정의 소위 ‘소녀 가장’ 역할을 대학생 때부터 해왔습니다. 대학교 1학년 여름에 부친의 사업이 도산한 이후 집안을 일으키고 생활비를 조달한 이는 저와 동생이었습니다. 저는 영문학을 전공하다 보니 영어 과외를 하게 되었고, 제 동생은 낮에는 탁구장에서 일하고 저녁이 되면 저를 과외 장소로 이동시키는 것을 도와 하루에 2-3번의 과외를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동생은 각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반면 제 남편은 저보다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고, 이처럼 과외를 해서 집안을 돕는 저의 처지를 쉽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것이지 학업을 희생하면서까지 과도하게 돈벌이에 열중하는 저를 어떻게 바라볼까 하는 자격지심에 저는 결혼 전은 물론 결혼 후에도 남편에게 과외 사실을 숨겼습니다. 그가 울산대 교수로 재직하여 주말부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부모님의 부채를 다 청산한 이후에도 저는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 가족을 위해서 저축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1993년 남편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투옥되고 실직하였고, 석방된 후 1994년 저와 딸아이를 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면서, 가정경제의 운용은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1997년 IMF 위기로 시아버님 회사가 부도가 난 후에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남편에게 손 벌리지 않고도 알아서 집안 살림을 꾸려가는 저에게 그는 재산에 대해서 묻거나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왠지 모를 창피함에 과외 사실을 숨겼듯이, 그 또한 왠지 모를 미안함에 묻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일정한 재산이 모이자 저는 투자를 병행했습니다. 부동산 투기는 해서는 안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기에, 주식을 주 투자수단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맹세코 제 남편 조국은 주식을 매매한 사실이 없습니다. 주식매매 프로그램인 HTS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주식 객장에 나가본 적도, 증권회사 직원과 매매 상담을 하거나 주문을 해본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근무처에 있는 농협과 신한은행에서 조금씩 예금을 하였을 뿐입니다. 그의 이름으로 된 증권계좌는 제가 차명으로 운용한 것이고, 기타 금융권의 계좌들은 5천만 원 한도의 예금보호조치 때문에 제가 그의 이름을 빌려 예치한 돈입니다. 2017년에 민정수석이 되어 재산공개를 하게 되었을 때 제가 확인해보니 순수하게 자신이 벌어 한 그의 예금총액은 약 4천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이 점은 검찰이 제출한 저의 문자 내용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런 남편이 저의 재산 규모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2017년 8월경입니다. 민정수석 인사검증 차 이미 5월에 재산 내역을 청와대에 제출한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하루 이틀 사이에 수십 페이지의 서류를 작성해야 해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압니다. 사정상 급히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그가 먼저 작성하고 제게 넘겨주면서 ‘공란인 부분’만을 작성하라고 했기에 저희는 각자 자기 부분만 작성, 수합하여 넘겼습니다. 남편은 당시에 문재인 정권의 초대 민정수석 지명과 관련하여 준비할 것과 처리해야 할 일들로 정신없이 바빠 본인이 전혀 알지 못하는 부분을 체크할 여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자의 영역은 각자가 제대로 작성하리라는 정도의 신뢰는 저희 부부간에 형성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민정수석 임명 후, 역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그해 7월 31일 자 정식 재산등록과 공개, 8월 초 언론의 대서특필을 통해서 제 남편은 비로소 제 재산의 규모를 인지하게 된 것입니다.

저희 부부가 가정경제를 하나하나 공유하지 않고 제가 전적으로 운용하게 된 것은 신혼 때부터 제 수입이 남편의 수입보다 많았던 점, 제가 남편보다 수리에 밝아 재정의 수입·지출을 책임졌던 점, 제가 이재에 관심이 있어 여윳돈을 묵혀두지 않고 투자를 즐겼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남편은 매달 수령하는 월급으로 기본적인 생활비와 자신의 경비를 충당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을 뿐, 추가의 돈을 더 버는 일이나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등 남들이 다 관심을 가지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돈 되는 일’과는 거리가 먼 사회적인 일, 정치적인 일에 깊은 관심이 있었고 이 때문에 속칭 ‘돈 되지 않는 일’에 늘 저보다 훨씬 더 바빴습니다. 저는 그런 그에게 섭섭하였고 가끔은 “경제적 무능력자”라고 놀렸지만, 동시에 존경하였습니다. 

2017년 8월 초 민정수석의 재산이 공개되었을 때 제일 놀란 것은 물론 제 남편이고, 그다음으로 시어머니와 저의 두 아이였습니다. 당시에 제가 시어머니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도 이 사실이 잘 나와 있습니다. 2017년 재산공개 이후에도 제 남편이 저의 경제활동에 관여하거나, 제가 이를 남편에게 보고한 일은 없습니다. 

2018년 2월의 녹취록(조범동-정광보-저)에서 드러나듯이, 제 남편은 제가 동생을 조범동에게 소개하여 함께 투자한 사실도 전혀 몰랐습니다. 늘 해왔던 대로 그는 그의 영역에서, 저는 저의 영역에서 자신의 일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2019년 본 사태가 터지면서 사모펀드가 공격을 받았을 때야 남편은 비로소 제가 사모펀드라는 것에 가입했고 조범동이 소개한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 그 외 기타 소소한 투자에 대해 그가 전혀 알지 못했음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책임지는 영역에서 발생한 문제를 가지고 남편이 공범으로 기소되었으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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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조국 정경심 35차 공판
정경심 최후진술 (2/2)


4.
다음으로 아들의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2년 초 저는 아들이 한영외고에 입학한 이후 약 1년간 지속적인 학교폭력에 시달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피해자 7-8명의 학부형과 함께 공동으로 학교에 가해자 징계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제 아들이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 하나하나 확인하는 과정은 그 자체가 고문이었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 아들의 성적은 2012년 봄을 기해 All-A에서 All-F로 수직 낙하했습니다. 

엄마가 지방대에서 교수를 하며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에 동양대학교에 사표를 낼 것까지 심각하게 고려했습니다. 남편이 극구 말려서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으나, 저의 죄의식과 자책감은 이때부터 아들을 직접 챙기도록 했습니다. 방학 때 마다 아들을 동양대에 데려다 놓고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며, 제가 하지 못할 때는 남편에게 데리고 있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조원의 2013년 여름방학 서울대 공익인권법 센터에서의 인턴은 이러한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어느 부모가 학폭에 시달린 자식을 방학 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그냥 놀리겠습니까. 그 아이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외국대를 지망하는 고등학생이니 이에 맞는 시험 준비와 스펙을 준비시키는 것은 너무도 상식적인 일입니다. 저는 이 법정에서 지막심 교수가 한 증언에서 드러났듯이, 헬스를 중점적으로 도와주는 멘토링을 통해 아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스스로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에게 멘토링을 하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을 이해하도록 도왔습니다. 제 아들과 1시간 아니 10분만 앉아서 말을 해보시면, 이 아이는 얼마나 예의 바른지, 얼마나 어른의 말을 존중하며 최대한 따르려는 착한 아인지 바로 아시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조원은 엄마가 시키는 동양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적극 도움도 주고, 지역 어른들이 봉사활동을 소개하면 거기에도 참여하면서 방학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들을 조지워싱턴대학교로 보내면서 그 애가 학폭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아들을 멀리 타국에 외롭게 보내다보니 제가 과잉보호를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학폭 피해자라는 사실 앞에 교육자로서의 엄정함이나 객관성보다는 엄마로서의 무조건적인 모성애와 보상심리가 앞섰습니다. 대인관계를 기피하여 대학 공부의 핵심인 스터디그룹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재학 내내 저 스스로가 세미나원이 되고자 했던 것이 2016년 11월과 12월에 실시된, 집에서 치는 온라인 퀴즈를 돕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냥 다른 애들도 다 그렇게 한다는 말만 믿고 도왔던 것인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경솔했습니다. 지도교수의 지침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불찰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죄송하고 반성합니다.

더욱이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야지 하면서 비협조적인 남편을 굳이 끌어들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다른 어떤 과목도 아니고 굳이 민주주의에 관한 과목에 남편의 도움을 요청한 것은 그가 그 분야에서 남달리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실제 해보니 별 도움도 되지 않았던 것을, 아들이 알아서 하게 하자는 그에게 굳이 화를 내면서까지 참여하게 한 저는 몇 번이고 가슴을 치면서 후회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남편에게 미안하다는 점을 한 번 더 하고 싶습니다. 

남편이 이 온라인퀴즈에서 한 일은 자신이 가진 지식을 즉흥적으로 끌어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세미나원이고자 했던 조원이나 저처럼 텍스트를 읽지도 강의 노트를 보지도 않았습니다. 자기 업무에 바빠 그럴 시간도 없었습니다. 막상 퀴즈의 내용은 강의와 매시간 읽기 과제에 대한 것이라서 강의 노트는 커녕 텍스트를 읽지도 않은 남편이나, 텍스트는 일부 읽었지만 강의를 들은 바 없는 저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아들이 워낙 예의 바르다 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감사하다고 하였으나 실제 아들은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검사님들께서 언급하셨듯이 소위 ‘갑론을박’을 통해 자신이 적극적으로 해답을 구별해냈던 11월 퀴즈에서는 고득점을 올렸는데, 12월 퀴즈에서는 컴퓨터 오류로 인해 6점이라는 최하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아들의 실제도 잘 모르고 그저 맹목적인 모성애로 달려든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서 아들과 남편이 언론에 의해 대대적인 망신을 당하고, 심지어 기소까지 되었으니 저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교육자로서 저는 이러한 제게 실망하셨을 많은 국민께도 참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자식에 대한 맹목적인 애착으로 전후좌우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던 점 다시 한번 더 깊이 후회하고 반성합니다. 

그러나 이는 퀴즈의 성격에 대한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뿐, 결코 민주주의 과목 교수님을 속이려거나 그의 교육적 취지를 방해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어도 30여 년을 강단에 서왔는데 어찌 불법이라는 것을 알면서 남편과 아들을 그러한 일에 가담케 하겠습니까. 아들은 다른 친구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공동시험이 가능한 줄 알았던 것이고, 그 말을 들은 저나 남편은 별생각 없이 참여한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증거은닉교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남편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2019년 8월 9일경 저는 부산의 시어머니와 남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가 남도 여행을 하던 중 14일 무렵 시모를 위해 임대한 우성빌라의 임대차계약서상의 임대인 임차인이 뒤바뀌었다고 대서특필되었습니다. 이후에 아이들 입시 비리 보도가 나오더니, 사모펀드 뉴스가 폭포수처럼 터져나왔습니다. 

청문준비단에서 정관과 분기별 보고서를 달라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적절한 해명과 대응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저는 8월 27일 자로 상경하였습니다. SRT 역에 저를 픽업하러 온 김경록과 함께 집으로 가서 사모펀드 정관과 분기보고서를 건네주며 좀 읽어봐달라고 했습니다. 전국에 70여 곳이 압수수색을 당한 터라 남편은 변호인을 선임하라고 했고,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변호사를 소개받아 8월 28일 오후에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수임계약을 하였습니다. 

2019년 8월 28일 당일 사모펀드 관련 대책을 변호인과 의논하면서 김경록을 불러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마치고 집에 왔는데 변호사 사무실을 먼저 떠난 김경록이 전날 준 사모펀드 서류를 가지고 집에 들렀기에 거실에 앉아서 한참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경록이 오기 전에 저는 컴퓨터 안의 자료를 좀 백업받고 싶어서 컴퓨터의 하드를 빼보려고 내려놓은 상태였습니다. 새벽부터 심야까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집을 떠나, 제 딴에는 자료를 안전히 확보하여 유리한 점을 찾아보려는 시도였습니다. 사모펀드 이야기를 마치고 제가 김경록에게 컴퓨터 하드분리를 처음 한다고 하니 김경록이 도와주게 된 것입니다. 당시에 교체할 새 하드를 구입하도록 제 신용카드를 김경록에게 주었는데, 제게 뭔가를 은닉하고 이를 감쪽같이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굳이 제 신용카드를 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김경록이 저의 컴퓨터를 분해하는 동안 지인과 전화를 하면서 이 사실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김경록이 작업하는 동안 남편 조국이 귀가하였지만, 입구에서 간단한 인사만 하더니 전화를 받으며 곧바로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당시 사모펀드 건으로 남편에게 말할 수 없이 미안한 상황이었는데, 전화기를 쥔 그의 심각한 표정을 보면서 뭔가 또 터졌구나 하는 직감을 하고 그가 전화를 끊고 나올 때까지 조용히 방해를 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김경록은 돌아갔습니다. 새로운 하드를 설치하여 사용에 지장이 없게 해두고 저희 집을 떠났습니다. 그뿐이었습니다. 컴퓨터의 하드교체에 대해 저는 남편과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도 저도 밀어닥치는 뉴스에 대응하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틀 후 저는 개강이 코앞인데 연구실에 들러 필요한 자료도 백업받고 교재가 준비되었는지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많이 지쳐있던 터라 김경록에게 동양대까지만 운전을 부탁하였고, 다소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연구실 컴퓨터를 살펴보았습니다. 문서 용량이 생각보다 커서 이동식 장치에 다운받기는 무리라 판단하고 본체를 서울로 가져가게 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방배동 서재에서 컴퓨터를 분리하는 작업과 동양대에서 연구실 컴퓨터 본체를 들고 가는 작업, 그 어디에도 남편은 없었습니다. 전적으로 저와 김경록 사이에 벌어진 일로서 남편이 어느 시점에도 개입한 적이 없는데, 그는 증거은닉교사의 공범으로 기소되었습니다. 티끌조차 개입하지 않은 남편이 기소되자 절망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기소되어 고초를 겪은 김경록과 남편을 보면, 제가 좀 더 법을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였다면 하는 후회가 막심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이 부분에서 조국을 공범으로 기소한 것은 공직자윤리법 위반으로 기소한 것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전혀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죄를 묻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판부께서 잘 살펴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6.
이제 지난 2년 4개월여 수감생활에 대한 소회를 간략히 말씀드리며 최후진술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동안 제 이마에는 ‘낙인’이 깊이 새겨졌습니다. 처음에는 지은 죄가 얼마나 크기에 4년의 징역형을 받았는가 하며 억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철조망 너머 낮고 낮은 감옥의 독방 안에서 저는 제 삶을 찬찬히 돌아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담 안의 모든 수형자가 하나같이 억울함을 주장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처절한 시간이 참 아득해서 입 밖에 내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싫었던 시간이 속절없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문득 어떤 깨달음이 제게로 왔습니다. 어쩌면 인간의 법을 떠난 결코 기소할 수 없는 영역에서 저는 늘 더 큰 과오를 범하며 살아왔던 것 아닐까... 그러니 억울하다 말고 최선을 다해 새롭게 살아 내보자. 한 가족 전체가 전례 없는 고난의 시간 속에 갇히게 된 이 기막힌 현실에서 우리 가족 모두의 생명을 지켜준 사랑의 힘에 감사하며 살아 가보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살아내기만 한다면 희망은 있을 테니.... 

그러나 희망에 기대어 삶을 붙잡으려는 순간마다 굳이 이러고 살아야 하나, 가족이 모두 망해버렸는데 아이들을 지키지 못했는데 살 가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찾아듭니다. 하루하루를 절망과 오욕 속에서 근근이 버티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올해 6월 디스크파열을 겪고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즉각 응급실을 찾지 않은 데는 이러한 절망과 포기심리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병원을 찾아 기를 쓰고 몸을 고치는 게 무슨 의미지 하는 생각, 막상 형집행정지를 받아 두 번의 전신마취에서 깨어날 때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척추수술은 정말 아픈 수술입니다. 수술도 아프지만 회복 과정에서도 그렇게 아플 수가 없습니다. 지난 한 달 반 동안 저의 병원 생활은 통증과 재활의 싸움이었는데 무통주사와 진통제 부작용으로 그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멉니다. 그래도 많이 왔지 않냐고들 위로합니다. 제가 끝이 없어 보이는 이 길을 걸으며 버티는 것은 자식들에 대한 책임감과 지금까지 사랑해 준 분들에 대한 예의 때문입니다. 진정 낮은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지난 2년 4개월 수형생활의 교훈을 뼛속 깊이 간직하고 반성하며 살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시원치 않은 건강으로 인하여 재판에 많은 방해가 되었던 저를 최대한 배려해 주신 재판부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그 오랜 시간 저와 변호인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주신 점에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2022.11.18. 정경심>

 

 

 

2022 - 3 

[김어준 뉴스공장]  관련 해설

 - 조국 장관 수사로 시작된 윤석열의 정치 일생..!ㅋ

   20대 대통령 #굥은 조국 장관 모녀를 등처발으면서 정권을 시작하고 있다.

 - 국내외 교수들, 조민 입학취소 조치 철회 기자회견(feat. 최강욱)

 

 

조국 "보수야당·언론 터무니없는 文정부 비난에 책 출간"

 - 송작가TV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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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12 - 2

◆웃으면서 놀리듯이 질문이 나옵니까?

- 스토킹은 이런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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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11 - 16

[단독] 조국 "죽음 같은 고통을 견디며, 

목에 칼을 찬 채 이 책을 썼다" 법무장관 사퇴 후 첫 언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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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10 - 4

왠지 아립니다.


[펌] 현직근무자가 본 정경심 형집행정지

관련업종 현직입니다. 
형집행정지 1개월이라니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정경심 교수 같은 중증환자에게 집행정지 1개월은 단순 언론 플레이용입니다. 

언론에서는 결국 정지해줬다고 떠들어대고
일반사람들은 수용자가 외부병원에 나가서 수술이나 치료받으려면 형집을 받아야 된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교정시설에서 수용자들이 아프면 누구나, 형집없이, 얼마든지, 횟수와 기간 상관없이 
외부병원에 입원해서 수술도 하고 치료 받아오고 있습니다. 
경제범, 살인범 구분없이 환자면 누구나 동일합니다. 

그리고 입원 기간은 형기에 포함 됩니다. 
형집은 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허가하는 것으로 형기에 산입되지도 않습니다. 

원래 진즉부터, 형집 없이 구치소 밖 대형병원 어디든지 가서 수술, 치료 받고 와도 되는데(단, 병실에 교도관이 상주) 
정경심 교수는 다른 수용자들과 극명히 차별되는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었던 겁니다.

20년 근무하는 동안 형집행정지 1개월은 처음 봅니다.
보통 최소 3개월 이상이 통상적입니다.
더 긴 경우도 많고 횟수도 여러 번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1개월 치료받아야할 경우라면, 
그냥 형집없이 형기산입도 되면서, 
입원해서 수술하고 치료받으면 됩니다.

그동안 구치소 밖에서 이 같은 입원 치료를 못하게 하고 있었던 건..당연히 위(법무부)에서 오더가 있었겠지요.

교정시설 의료과에서는 입원허가를 안해줄 이유가 전혀없어요. 해주면 오히려 편합니다. 
정권에서 치료를 못 받게 막고 있는 것이고 교정시설에서는 위에서 지시가 있으니 못하는거지요. 

이번 1개월 형집은 단순 언론플레이용입니다. 
'형집을 허가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 성은을 베풀었으니 엎드려 감사히 생각하고 다신 이걸로 징징거리지들 말라!'는 뜻이지요.

요즘 교정행정에 이와 같은 경우가 있다는게 믿기질 않습니다. 마치 군사정권 때 같아보입니다.

 

 

2022 - 4 - 24

2022 - 4 - 21

 

 

2022 - 4 - 17

조국 장관님 페이스북 글

여야 막론하고 오랫동안 제기해온 ‘수사기소 분리’를 검찰이 반대하고 

수사권을 유지해달라고 주장하기 전 최소한 해야 할 몇 가지

 

 

2022 - 4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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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4 - 19

조국 딸 조민 찾아간 가세연, 선 넘었다! 펨코도 손절 "역겹다" 

- 계속 터지는 윤석열측 장관 후보자 논란.. 

윤호중 "장제원 눈 귀 없나, 과거 조국에 말한대로면 정호영 구속"

 

2022 - 4 - 16

“조민 입학취소는 최악의 학폭”…곽노현 등 교수·연구자 2500명, 

부산·고려대에 ‘연좌제 처벌' 질타

 

2022 - 4 - 9

조국 "이제 만족하시냐?" 윤석열 당선인에게 직접 묻다...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임명 때 저와 제 가족처럼 검증하라"

 

2022 - 1 - 27

우리는 누구와 싸우는가!

 

'정경심 유죄'는 사법부의 쿠데타입니다.

 

대법원, 정경심 교수 징역 4년 확정... 정의는 과연 살아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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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1 - 18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양이 지원한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에 탈락했다.

 

2021 - 12 - 25

<법원의 동양대PC 증거능력 불인정 결정을 환영합니다>

 

2021 - 12 - 24

조국·정경심 재판부 "동양대 PC 증거능력 인정 안 해" / YTN

 

2021 - 6 - 30

조국 5촌 조카 조범동 '사모펀드' 징역 4년 확정···정경심 공모는 무죄

 

‘조국 일가족 사모펀드 비리 연속 보도’ 본지 이현호차장 등 6명 '관훈언론상' ( 2019/ 12 )
- 서울경제 이현호·조권형·오지현(사회부)·윤홍우(정치부)·서일범·조윤희(시그널부) 기

<-- 기레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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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8 - 4

이 사진에 대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 왜 최성해는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야”라고 발언 했을까.

- 이낙연 조국 반대 의견 말함

- 이낙연 면접답변 “조국 임명하지 말랬다…재보궐 내 탓 아냐”

- 2020/ 3/ 26,7 일경 이낙연, 최성혜 만남

- 2020년 4월에는 정경심 교수의 재판이 열리던 시기..!

이런 시기에 최성해를 동양대가 만든 혜화동 커피숍에서 만나서 인사를 했다.

그냥? 모르는 사람이다..??

 

2021 - 8 - 12

송작가TV - 조국 장관, 정경심 교수 관련 해설

검찰, 사법의 비윤리적인 이중성을 국민들이 알게 된 상황

조국 장관 가족 혼자서

이들과 맞서고 있다..!

이 적패세력 마지막 발악이 지금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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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10 - 28

'조국 딸 입학 취소' 부산대, 국감자료에 "영어와 대학 성적으로 합격"

- 송작가TV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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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장관님 관련 가짜뉴스

     자료 모으기  이메일 주소 ] ---------------------------

fakereportc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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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양 관련 흑색 선전 ]---------------------------------

2022 - 4 - 21

조민 씨의 근무병원 홈피, 일베들에 의해 별점 테러 당해 / 시사타파 뉴스

2022 - 4 - 19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효력정지... 의사 면허 무효 절차도 중단(종합)

 - 송작가TV 해설

 

2022 - 4 - 14

◎ 3부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제4공장] 
'조민 입학 취소'에 교수·연구자들 항의..
"대학의 본분과 학생 보호 포기해"
- 임지연 강사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2022 - 4 - 9

송작가TV 조민양 부당한 상황 해설

 

2022 - 4 - 8

김어준의 뉴스공장 

 - 조양 관련 상황 해설

  -- 권력을 만끽중인 #굥

 

2022 - 4 - 6

[현장에서] ‘조민, 입학취소 3년’ 부산대…“정권 눈치봤다. 비판 자초”

 - 송작가TV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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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12 - 11

입법화 완성. 조국 전 장관이 문 대통령과 함께 설계해 발표한 

 권력기관 구조개혁안 [빨간아재] ( 2018/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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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3 - 1

조국 전 장관 사이다 일침!! 윤석열과 야당, 초토화 ㅋㅋㅋ

 "문재인 대통령에 감사해라" 

- 수사청 임박에 난리 난 검찰... 문재인 정부 임기 내 문 닫는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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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4- 19

정경심 교수 ‘PC’논란...검찰은 왜 USB를 꽂았나?

(서기호,양지열,신장식)│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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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11 - 17 / 아주경제

정경심 교수[단독] 황당한 사건 배당…정경심 수사팀에 최성해 학력위조 고발건 배당

배당 1년째 고발인 조사도 안해....수사회피 의혹
서울중앙지검 "개별 사건에 대해 답하기 어려워"

- 검찰의 조작 수사가 검찰측 유리한 증인들의 증언 번복으로

  무산이 되는 요즘 시기를 보고,

 검찰이 수사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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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10 - 1

[TBS 킹슈맨/킹덤]정경심 기소 1년, 조국 전 장관 재판 총정리(신장식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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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8 - 14

조국 장관 사채를 보면서 더욱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사건의 시작은 [ 문재인정부 뒤집기 시나리오 ] 에 따라 시작된

작전이었다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똑똑하다는 검찰이 이렇게 멍청하게

수사를 할 일이 없었다는 거죠..!

[ 조국 흔들기 --> 유시민 흔들기 --> 문재인 정부 전복/ 시나리오 ]

이런 생각이 없었다면 이렇게 사건의 꺼리도 되지 않는 것들을 갖고

이렇게 크게 만들 일이 없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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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9 - 4

자기 무덤을 판 조선일보! "허위 보도" 진원지는 의학계 커뮤니티? 

무모한 논개 기자가 던진 내부 폭탄에 기대되는 꿀잼각!

 

2020 - 8 - 27 

"최성해 '윤석열과 밥 먹었고, 대통령·조국 상대 싸운다' 말해"

 

2020 - 8 - 11

[짤] 숨어있던 검찰 적폐들 커밍아웃

 

기자들을 민형사고소한 천재 조국이 진짜로 노리는 것은 이것이다!

- 받아쓴 기레기들이 법적 조치를 면하려면

먹이를 준 검사와의 관계를 인정해야 한다..!!ㅋ

 

2020 -8 - 2

언론 적폐들의 가짜 뉴스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미똥탕의 언론 플레이도 효과가 없게 됨..!!

- 조국 장관의 미디어 개혁 효과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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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8 - 7

조국 백서 출간 "조국 사태는 검찰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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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8 - 10

조국 법무부장관 지명 1년...

지금도 유효한 김민웅 교수·최민희 전 의원 사자후 [빨간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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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 가짜 기사 배상 소송 관련 ]--------------------

2021 - 6 - 25

'안혜리 1억달러 소송 맞는다' 안혜리 미국 칼럼 기어코 찾아내려는 민주시민들

 

---[ 조범동 ]--------------------------------------------

2021 - 1 - 29

[판결] '조국 5촌 조카' 조범동씨, 항소심도 징역 4년

 - 익성 이 수해자..!!

 

 

---[ 정경심 교수 관련 ]--------------------------

2022 - 12 - 5

정경심 교수가 어제 재입감되었습니다.

 

2022 - 10 - 4

정경심, 수술 등 치료 목적 1개월 일시 석방

 

2022 - 9 - 2

인간의 도리를 버리는 놈들은 반드시 지옥에 가리

 

2022 - 4 - 10

정경심 교수 병원 입원, 뇌출혈 증상

 

2021 - 5 - 17

[ 뉴스공장 ] 정겸심 교수 관련

 

2021 - 4 - 20 ---------

최성해 전 총장, 야당의 비례대표 제안으로 '표창장 위조' 증언 의심

 

2021 - 4 - 17 ---------

[ # 158 ] 다스뵈이다, 정경심 교수 관련 정리

 

2021 - 4 - 15

김어준의 뉴스공장 

 - 1부 정교수님 관련 증거

 

2021 - 2 - 8

조국 때와는 너무 다른 검찰의 연고대 수사

 - [연고대의 민낯 ②] 지지부진한 입학 전형 수사.. 기소 여부도 비공개 "차장검사님 입장"

 

2021 - 1 - 6

"정경심 판결문, 허위공문서" 최성해 증언 거꾸로 기재한 판결문 후폭풍 [빨간아재]

 

2020 - 12 - 23

12월 24일(목)[김어준생각/김어준의 뉴스공장]

 - 같은 사건을 2번 기소하고 거짓으로 쌓아올린 검찰의 말을 모두 수용..!

 

조국 장관 SNS

 

정경심 징역 4년 법정구속...”놀랍고 당혹. 동의 어려워” [빨간아재]

 

정경심, 입시비리 혐의 모두 유죄…징역 4년 '법정구속'

 

 

 

 

----[ 조국 장관 따님 관련 가짜 뉴스 관련자들 재판 이야기 ] ----------------------

2022 - 12

조민 지도교수 '변호인'의 분노의 최후변론! #shorts

2021 - 8

조민씨 입학취소 반대 청원 난리났다!! '최단시간 10만 돌파'... 

적폐들의 무리수!! 역풍각 터졌다(깨어있는 시민의 반격)

 

부산대의 조국 장관 따님 관련 보도

  - 김어준의 뉴스공장 - 8/25

2021 - 7

“민이, 세미나에 왔었다”... 조민 씨 친구 장 모씨 증언 후 페이스북 글 올려

 

2020 - 11 - 3

[장용진 TV-9시쯤뉴스] 동양대 표창장의 비밀

 

2020 - 9 - 12

극우들 멘탈 나갔다!! ㅇㅂ들 빨간줄 확정!! 

덤으로 벌금도 ㄷㄷㄷ - 조국 전 장관, 극우 해충들까지 방역에 성공하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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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들의 탄핵 시나리오   ]-----------------------------------

검찰, 왜 울산 고래고기 사건 공소장에 문재인 대통령 수차례 언급했을까?

/조국 "총선 이후 문대통령 탄핵 위해 밑밥 깔아"/ "검찰, 언론향해 공소장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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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의 서재 ]-----------------------------

12 - 10 - 토 ----------------

[알릴레오 북's 83회] 함께 걸어요. 고전 속으로 / 조국의 법고전 산책

 

 

 

---[ 조국의 기타 의견 ] ---------------------

11 - 1 - 일 ---------------

조국 "검찰, 선택적 순종·반발..추미애에만 검란 운운"

 

10 - 4 - 일 --------

조국 "극보수집단도 집회시위 자유..한국 정말 민주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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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

 

2 - 3 - 금 ----------------------------------------------------


서울중아지법 형사21-1부
( 부장판사 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
기억해야 합니다.

부산대 "조민 입학취소, 학칙·규정 없었다"…
요강 만으로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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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

12 - 3 - 토 -----------------------------------

"무죄 판결조차 억울하고 가혹. 공소기각을..." 

노환중 교수측 최종변론 [빨간아재]

 

8 - 30 - 화 -----------------------------------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정경심은 ‘아픈 사람’” 형집행정지 촉구 [빨간아재]

 

8 - 17 - 수 -----------------------------------

법원 "조국·정경심 의혹 허위보도 기자들, 1천만원 배상하라"

8 - 2 - 화 ------------------------------------

정경심, 디스크 파열로 형집행정지 신청…김의겸 "이제 놔줄 때 됐다"

  https://im.newspic.kr/7ZVgqqK

 

7 - 19 - 화------------------------------------

솜방망이 처벌받은 인간말종들
'정경심 안대 모욕' 유튜버들에 벌금 200만원.."풍자·해학 넘은 모욕" / 뉴스1

7 - 9 - 토 -------------------------------------

조국 아들, 동양대서 봤다…"키크고 하얀 피부 인상적" 27차 공판

 

5 - 30 - 월 ----------------------------------

조은영 김민웅 교수...이런 영화감상평도 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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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년 ]

8 - 11 - 수 --------------------------------------------

"조국 장관님 미안합니다" 윤서방파 검사들이 조국 장관에게 용서를 구했다! 

왜? 정경심 항소심 결과를 알고 있나?

 

6 - 27 - 일 --------------------------------------------

'안혜리 1억달러 소송 맞는다' 안혜리 미국 칼럼 기어코 찾아내려는 민주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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