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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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알쓸신잡 시즌2 마지막 방송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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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시즌2 마지막 날..!!

 

유시민 작가가 알쓸신잡2의 여행중 기억에 남는 대화에

"88올림픽"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이 88올림픽이야 말로 의도와 다르게

대한민국의 발전에 긍정적인 도움을 준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상일은 꼭 의도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인 즉슨,

 

전두환등의 군부세력인 국민의 시선을 돌리고

우민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림픽을 유치했지만,

 

1988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사전에

연습으로 시행한 "썸머타임(일광절약)"이

1987년의 넥타이부대의 시위 참여를 높이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보았다.

 

썸머타임으로 1시간 일찍 퇴근하게 되고

그렇게 길어진 퇴근 시간이 우연히 1987년의

정치상황과 맞물려서 일반 직장인들의

시위를 더욱 용이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서 1년 후에 개최되는 올림픽때문에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위가 심해진다고 해서 "계엄령"을 내릴 수 도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암튼, 올림픽개최라는 사건은

후진국들이 국제적인 표준을 해당 국가에

적용하여 국가를 선진화시키는

기능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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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 낭만의 도시 춘천으로 편에서..!!

 -- 의회민주주의

      --> 자신이 원하는 100%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는 것

 -- 모든 청뎐세대에겐 그들만의 십자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