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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서 문, 샤시등을 만들어 파는
(유)태성건설이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20년이상된 고창의 오래된 기업인데요..
지역신문에 구인 광고를 보고, 면접을 신청하고
면접후에 출근하라고해서
2023년 9월 11일 부터 출근 했습니다.
4대보험, 월 220만원에 일요일이나 큰 명절 빼고
쉬는 날은 없다고 했습니다.
( 실제로, 여기 고창같은 곳은 대도시가 아니어서
그런 조건의 업체들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열심히 한 달 근무후에 10월 11일에 월급날인데,
입금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일 저녁에 회사로 연락을 하니
2일 뒤에 입금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열심히 일을 하고 2일 뒤에 통장을 확인해 보니..
월급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분명, 퇴근할 때 사무실에 모여서
전체가 인사하고 퇴근을 했는데,
그 때 언제 월급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느낌이 왔습니다.
" 아하..! 이거 월급 가지고 나눠 주면서
장난을 치려하는 구나"
그래서, 바로 다음날 부터 출근하지 않으니
아침에 회사에서 전화가 왔고,
전화를 한 사모님 첫 마디가
"그만 둘 꺼예요?!' 였습니다.
그래서, "월급 다 주시면 출근할께요"라고 했는데,
답 없이 바로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
주변의 인력사무소에 가서
날일을 구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유)태성건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주변에서도 3개월 수습 기간동안
월급을 질질 끌면서 나누어 주다가
한참 뒤에 받았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유)태성건설은 월급을 나눠주면서
3개월 수습기간을 채우게하는 짓을
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가장 막일을 하는 사람들을
사기로 취업시키고
돈으로 가지고 놀면서
억지로 3개월 일하게 만들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바로 그날 그만두고
고창군청에서 최근에 만들어 놓은
민원 넣는 함이 있습니다.
그 곳에
지금 일하고 돈을 못받는 상황을 설명하는
편지지 2장 분량의 내용을 써서
고창군 '민원함'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일하고 있는
지난 주 월요일 ( 2023/ 10/ 16 )에
월급 입금하겠다는 메시지가 왔지만,
그날도 입금은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18일에 넣겠다고
메시지가 왔고,
일하고 있는 중에
계속적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8차선 도로상에서
통신 관로를 심는 작업에
교통신호를 보고 있는 상황에
전화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때가 오전 11시 경에 한 번
그리고, 오후 3시 40분쯤부터
일하고 있는 중에 계속 연속적으로
3번 4번 합쳐서 저녁 5시까지
메시지와 전화가 8번 왔습니다..ㅋ
일 끝내고 5시 50분 귀가 중 차에서
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220만원'을 모두 넣어서
28만원을 다시 보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아마, 4대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추정됨 )..
( 자기들 돈은 하루도 기다리지 못하고
이렇게 돈 달라고 달려들면서...ㅋ
남 줄돈은 이렇게 저렇게 나눠주는 인간이란..! )
그래서, 그날 저녁
바로 28만원 보내 주었구요,
다음 날과 그 다음날 30, 20 만원씩
추석전 가불 했던 돈도 보냈습니다.
이렇게 허술하게
돈을 관리하면서..
직원들 월급은 이리저리
나눠서 주려고 하니...ㅉ ㅉ..
돈 벌어
헛질하는 거라고 봅니다..ㅋ
암튼,
고창군청에 민원 넣은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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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관련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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