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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을 따라 세상은 변화한다.

나의 이야기

by 이주한2022 2020. 12.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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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김용옥] 노자 43 모든 것은 지속이다 

- 우리 사유의 근본적인 문제는 "인간의 역사가 진보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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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이 되었다.

 

정말 많은 것이 변화를 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터닝포인트..!!

 

크게 보면 전 세계 문명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2020년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모든 문명의 흐름은 그 시기를 대표하고 앞서가는 정치체제, 문화제도 등을 

 

따라 하면서 역사를 만들어 왔다.

 

2020년의 문명적 흐름은 서양 철학이 인간존중의 정신이 결핍된 데서 만들어내는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세상을 선악으로 구분하고, 신과 인간으로 구분하게 만들어 항상 가치적 충돌을

 

발생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정작 이 세상을 구성하는 본체인 자연과 인간의 

 

삶의 가치라는 것은 가장 밑바닥으로 취급되는 것이 되어 버렸다. 그저, 세상 모든

 

정치제도 등의 부속물로 존재하게 정의를 내려버린 것이다. 그리고, 2020년 세상은

 

그 결과를 우리 눈 앞에서 대면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자유, 평등을 이야기할 때 말하던 프랑스의 혁명이 이제는 귀신 씨나라 까먹는

 

소리로 들리는 건 왜일까?  지금 서양의 강대국이라고 하던 나라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평등의 허실을 양면성을 이제야 표면적으로 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영국이, 프랑스가, 스페인이 말하는 자유와 평등은 그저 자신들만의 테두리 내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영국이 신사의 나라! 인도에 가서 그들의 식민역사를 공부하면

 

그런 소리를 하지 못할 것이다. 스리랑카의 영국 식민지 시절의 비참함을 듣게 되면

 

기가 막히다는 느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참, 태국이 식민지배를 당하지 않아서 강한 나라라고 하지만 그 배경에는

 

당시 동남아시아 태국의 좌우에 영국, 프랑스 식민지 국가들이 있을 때 완충지대로

 

태국을 써먹었기 때문이라는 것도 생각해 볼일이다. 단지 공식적인 식민지배를 하지 

 

않았을 뿐이지 못지않은 약탈을 해 갔다.

 

각설하고 이렇게 빈약한 서양철학의 한계가 이제 그 한도를 드러내고 있다.

 

세상 어느 국가의 건국신화에 세상을 이롭게 하려고 나라를 만든다는 이념을 

 

밝히면서 역사를 시작한 나라가 있을까? 

 

그게 바로 지금 한반도에 있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탄생신화이다.

 

아직도 어디까지가 신화인지 역사적인 사실인지 불확실하지만, 어찌 되었든 세상

 

어디에도 국가를 만들면서 전 세계의 모든 것을 이롭게 하려고 나라를 만든다는

 

이야기로 건국된 나라는 없다. 

 

또 세상 어느 왕권에서도 백성을 걱정하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왕이 스스로 문자를 만들어서 보급한 나라도 없다. 단지 조선의 세종만이 그런 일을 했다.

 

이제 2020년의 세상 이후로는

 

모든 것은 아니겠지만 아시아의 가치, 특히 그것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 역사, 철학 등이 세상의 기준이 되어갈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발전시키고 펼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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