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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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 ]

 / 치매 환자가 들려주는 치매 이야기

- 웬디 미첼, 아나 와튼 지음/ 조진경 옮김

- 2022년 10월 1일 초판..

-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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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대한 생각의 기준점을 변경시켜준 책..

지금까지 치매는 관찰자 시각에서 정의 되어 왔었는데, 

책의 내용을 읽고 그 기준을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치매하면 무조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다른 질병과 같이 초기부터 말기로 진행 상황에 따라

상태가 다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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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3쪽 ]

~ 중략 ~

나는 어깨를 으쓱했다. 사람들이 납득했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위험회피가 왜 그렇게 많은지 궁금하다.

치매에 걸렸든 안 걸렸든 나의 삶의 질은 옆 사람의 삶의 질 만큼이나 중요하며,

나는 내 삶에 경험과 모험이 가득하길 원한다. 왜 안 되는가?

~ 중략 ~

 

[ 259쪽 ]

 ~ 중략 ~

포기는 다른 사람들이 대신 해줄 겁니다.

~ 중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