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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씨가 서양 오페라 무대에서 최고의 마돈나로 활약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건 마치 조통달 명인이 설 자리에 외국인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것과 같다.
K-pop그룹을 외국인으로 만들면 그게 K-pop그룹이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시작된 Rock n Roll은 미국 사람 아니면 전세계 어떤 나라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인가? 전세계 어느 나라나 Rock n Roll 그룹이 있다.
그 그룹을 가지고 진정한 Rock n Roll이 아니라고 하는가?
모든 장르의 음악이 그렇다.
이제 K-pop은 장르가 되었다.
동일한 K-pop 장르의 법칙, 느낌을 따른다면 외국인만으로 만든 그룹도
K-pop 그룹인 것이다..!
이제 많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선두에 서 있다.
지금 당장 내 생각을 과거 방식에 매어 둔다면 발전은 없을 것이다.
이제는 틀려도 시도하고, 부족하다고 해도 시작해보는
그런 수준의 대한민국이 되었다는 것이다.
누구도 가지 않은 길, 듣도 보도 못한 방식이라도 그게 제일 선두라면 일단 가보자..!
틀리고 부족한 것은 필요할 때 채워가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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