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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의 반전! ㅋ

나의 이야기

by 이주한2022 2018. 7.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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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장일을 하기 시작한 것은 40대 초반 부터이다.


그 전의 직업은 전공을 살려서 금형설계를 2년 정도 했고,


그 당시 CAD(Micro CADAM :록히드마친의 비행기 개발용 대형 프로그램을 

09년 중반의 당시 PC인 386용 CPU에 맞추어 다운사이징한 프로그램)를  사용했기에


그 프로그램을 수입하는 업체에서 CAD 설치와 교육을  했었다.


그러다가, 당시 1996년 전후로 OA관련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강사로 일도 했고,


PC통신에서 초기 인터넷 사용법을 교육한 최초의 강사세대에 포함되기도 했다..!! ㅋ


그러다, 컴퓨터교육을 하면서 항상 OA나 인터넷만 하기는 그렇고, 비주얼베이직이나 C언어들을 배우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전공이 기계쪽이다 보니, 그 쪽으로는 진도가 잘 나가질 않았다.


그래서, 40세쯤에 직업교육을 받는셈 치고 일자리를 구한 것이


아파트에서 현장에서 전기 공사를 하는 내선공사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꼼꼼해야 하는 전기 작업에 내 성격도 맞는 것 같아서 50인 지금까지 쭉해왔다.


하지만, 매번 아파트 공사 현장이 준공되고 다른 새 현장으로 옮겨야 하는 것도 귀찮고


내가 담배,술을 안하는 이유로 숙소생활도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지금 있는 화성시 남양읍에 정착하기로 정한 것인데..!!


여기서 반전은 요즘 한국사람들의 일용직 일자기가 왜국인들에게 밀려서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사람들이 없어서 외국인 일용직을 쓴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가 일용직으로 일을 시작한 첫날부터 나는 일주일치를 예약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실제로 일을 하는 현장의 관리자는 한국사람이다.


그래서, 말이 안통하는 외국인들보다는 한국사람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여기에, 나 같은 경우는 전기공사에 대한 기술은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말한마디면 모든 일을 설명 없이 쭉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암튼, 지금 남양에서 일용직을 시작했는데,


의외로 수월하게 시작을 했다.!!


적당히 휴일을 조절하면서 일할 수 있는 일용직,.!! ㅋ


나의 지금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무엇이든 직접 도전을 해서, 몸을 담궈봐야 상황이 


제대로 보이는 것이라는 것을 이번에도 느껴본다..!!



남양에서 일이 없을 때 까지 하고


모은 돈으로 산속으로 가려고 한다..!!


파이팅...!!


Let's get it..!!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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